30·40세대 부흥은 우리교회 2010년 숙제

 우리가 한 해 한 해 살지만 10년을 단위로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준비한다면 더 큰 꿈과 비전을 완성할 수 있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하는 성도들이 2010년을 앞으로 다가올 2020년을 준비하는 축복의 한해가 되길 기도한다.

 2010년 우리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서는 30·40세대의 부흥이 매우 절실하다. 청년들과 중장년층을 연결고리가 되고 교회 부흥의 선봉장이 되어야 할 30·40세대가 우리교회는 가장 위축되어 있다. 30·40세대가 자녀들을 데리고 혹은 맡겨놓고 마음 편안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시설이나 서비스가 미비하다는 점이나 서로의 관심사나 그들의 문제에 대해 털어놓고 이야기할 공간이나 모임이 부족하다는 것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교회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다. 그 중 해결책으로 각 대교구에 30·40세대만의 교구를 신설하거나 선교회를 만들어 예배를 드리고 공통의 관심사를 나눌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 간의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교회의 ‘미래’ 순복음 어린이들의 부흥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어린이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순복음의 모든 어린이들이 교회학교를 통해 성령 받고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주일예배에 말씀은 물론 특히 기도에 비중을 두고 오순절의 기적을 체험토록 하겠다. 또한 어린이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예배시간을 늘리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우리교회 많은 청년들이 교회에서는 리더로서 혹은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일상에서 혹은 사회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새해에는 순복음의 청년들이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꿈을 갖고 성령의 능력으로 대학이나 사회 어떤 어느 분야에서든지 리더가 되고 전문화 되어 바른 문화,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새해에 우리교회는 새로운 부흥과 성장 그리고 계속적인 성령운동 전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성도님들이 우리교회에서 전개하는 기도운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교회를 위해 중보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