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우리교회를 말한다]이영훈 담임목사 인터뷰 |
“성령운동, 기도운동으로 더욱 순복음화 할겁니다”
범교회적 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설 계획
제자교회 독립, 더 큰 부흥이룰 것으로 기대
새해 우리교회는 20개 제자교회 독립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됐다. 이를 위해 우리는 올해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땅끝까지 선교하는 교회’를 3대 목표로 정하고 교회 부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를 위해 본교회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새벽기도를 통해 영성강화에 포커스를 맞추려 하는데, 매주 화요일 새벽기도회는 교회 제직들을 위한 특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의 사역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작년 한 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올해에는 더 많은 성도들이 기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려고 한다. 사랑과행복나눔은 한 기관의 일이 아니라 우리교회의 주된 목표이자 성사업이므로 범교회적으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다.
땅끝까지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교회는 선교정책을 구체화해서 선교지마다 신학교를 세움과 동시에, 현지인을 선교자원으로 동력화하기 위한 지도자양성에 힘쓸 것이다. 이를 위해 조용기 목사님의 신학을 체계화한 교재를 제작하여 활용토록 하며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 신학교에서 교육받도록 할 계획이다.
올 해에는 큰 해외성회에 강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6월에 영국 애든버러 100주년 대회와 8월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세계 오순절대회에서 말씀을 전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2010년에는 교회부흥을 위해 전도특별교구를 선정해 ‘전도’와 ‘새신자 정착’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교구별로 새생명전도축제를 통해 연초부터 전도할 사람들을 위해 중보하며 결신시키는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이다. 새신자들이 교회 등록을 마친 후에도 꾸준히 정착해서 교회의 기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이 결신하고 있지만 ‘정착’이 더 중요하다. 정착률을 높이고 현재 구역을 배가시킨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올해 우리교회의 청장년인 30대, 40대를 위한 3040선교회가 만들어지고 이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교회학교, 청년부, 3040선교회에 이어 영광대학까지 영성과 신앙을 잇는 전체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연결고리중 하나가 IPTV이다. 우리교회가 앞장서고 있는 순복음IPTV에는 그동안 교회예배의 모든 설교와 교육훈련이 VOD로 저장돼 있어서 볼 수 있고 구역예배도 저장돼 있어서 구역장들이 구역예배를 쉽게 인도할 수 있다. 성도들이 IPTV를 잘 활용하면 교회관리, 구역관리, 신앙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성도들을 위한 복지정책도 달라진다. 최근 매입한 동성빌딩을 영산복지센터로 이름 짓고 1, 2층은 의료센터로 만들어 한국교회 중 가장 큰 교회내 의료센터로 만들계획이다.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도 시행한다.
목회적인 관점에서, 순복음교회의 영성인 성령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고 우리의 강점인 오중복음 삼중축복의 메시지가 확산되어야 한다. 성령운동을 통해 순복음의 정예부대를 만들 것이다. 서대문시절처럼 더 뜨겁고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순복음교회가 순복음교회다워야 한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재현하고 다시 일으켜야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의 확산을 위해 조용기 목사님의 오중복음 삼중축복을 체계화 발전시켜 브랜드화 할 것이다.
힘들고 어려워도 늘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긍정적인 믿음으로 전진하는 것이 순복음 신앙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워도 주님 안에 기뻐하고 감사하면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성도님들이 절대긍정으로 전진해 나가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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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03. am 11:44 (편집)
이미나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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