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필품 등 선물 마련해 300세대에 전달

 우리교회 원로장로와 연로장로들이 지난달 29일 전라북도 군산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돌아왔다. 장로회(회장 허동진 장로)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작은 실천 큰 기쁨’이라는 주제로 연말을 맞아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10kg짜리 쌀 350포와 가정용 구급함, 비누치약세트, 타올 등 2200만원 상당의 사랑과행복나눔 선물을 전북 군산시 해신동, 신풍동, 삼학동, 중앙동 등 6개 동 300세대에 전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사랑과 배려로 봉사해주신 조용기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원로장로와 연로장로, 장로회 임원 등 35명은 사랑과행복나눔 조끼를 착용하고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수혜자들은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는 자신들을 찾아와준 장로회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희수 원로장로는 “조용기 목사님의 사역인 사랑과행복나눔 운동을 장로들이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했고. 장인상 연로장로 회장은 “사랑을 베풀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한 것이다. 나누고 도와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로장로와 연로장로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과행복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