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순교자적 영성으로 헌신할 것 당부
기하성 총회 700여 교역자, 교회부흥에 주력 다짐

 기하성(여의도순복음) 총회 제 1, 2지방회 교역자 영성수련회가 14, 15일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종’이라는 주제처럼 700여 교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영성수련회는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됐다. 열정적인 기도와 찬양,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교역자들의 뜨거운 영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에베소서 5장 18절, 사도행전 1장 8절을 근거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51년 역사는 성령 충만한 역사다. 순복음 교역자들이 이 부분에서 늘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며 “모든 교역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고 권능있는 사역을 해서 교회 부흥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순교자적 영성을 갖고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수련회 기간동안 백승억 목사(서산순복음교회)를 강사로 초빙해 성령대망회, ‘교회개척과 교회부흥’에 대한 세미나를 가지며 전 교역자들에게 교회 부흥의 비전을 심었다. 또한 권경환 목사는 ‘목회자의 자세’에 대한 세미나를, 이태근 목사는 폐회예배를 인도했다. 교육국 교역자들의 준비찬양도 은혜를 더했다. 수련회를 주최한 총회에서 교역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교역자들은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