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무료 백내장수술로 ‘빛’ 선물해

 국제개발NGO 굿피플(회장 양오현 장로) 세계실명예방단이 10∼12일 솔로몬군도에서 원주민 64명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실명예방단은 사흘동안 가난과 질병으로 지친 원주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했다.

 이날 수술을 받은 제임스에글루(71세)씨는 수술을 받고 난 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멀리 한국에서 온 굿피플이 천사와 같다”며 수차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시술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오세아니아선교회와 호주 시드니순복음교회, 브리스번순복음교회의 협력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