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년소녀가장 위한 꿈나무 예배 열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자원봉사단 사회사업단(단장 최창복 장로)이 6일 세계선교센터 4층 선교회사무실에서 꿈나무 예배를 드리고 소년소녀가장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소년소녀가장과 가족 70여 명은 말씀과 교제를 나누며 비전을 키웠다. 이영훈 목사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며 “믿음을 갖고 내일을 향한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 꿈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전진할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 미래는 여러분의 것이다”라고 축복했다.

 사회사업단은 구제와 선교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62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조손가정, 결손가정의 소년소녀가장들을 초청해 매월 첫째주에 예배를 드리고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주 가정을 심방해 상담을 하고 신앙으로 이끌어주고 있다.

 소년소녀가장실의 실원 15명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일마다 아이들의 집에 심방을 다닌다. 소년소녀가장실 관계자는 “버스와 전철을 타고 다니다보니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차량을 후원해주실 분이 절실히 필요해 실원들이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소년소녀가장들을 지원하고 돌보는 청소년 선교사업은 29년째 계속되어왔다. 사회사업단은 소년소녀가장 외에도 요양원, 양로원, 결핵 환자원,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