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후 성도들 안수기도 ...은혜 충만의 장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담임 임석명 목사)가 9일 한세대 김성혜 총장을 초청해 한해를 마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인도하심을 감사하는 송년 축복예배를 드렸다.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김성혜 총장은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된 병자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기적’(요 5:2∼9)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우리가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고, 주님을 만나고 믿을 때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난다”며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났던 기적을 모두가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님은 ‘내 이름으로 구하라. 그리고 실천하라. 그러면 내가 행하리라’고 말씀 하셨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주님께 간구하고 최선을 다해 실천할 때 기적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이어 회개기도를 한 후 안수를 받기 위해 앞으로 나온 성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했다. 이날 많은 성도가 눈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했다.

 이날 김 총장은 성도들과 함께  ‘오 할렐루야’와 ‘이리로 오세요’을 부르며 성령 충만한 은혜를 체험케했다. 예배 후 임석명 목사와 조영남 장로회장은 김 총장에게 한세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강북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성북교회는 전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불철주야 기도하며 새성전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