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하나님의성회소속 선교사로서 우리교회에서 조용기 목사의 사역을 도왔던 메릴린 도싱 선교사가 12월 첫째주에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도싱 선교사는 1996년 6월 우리교회로 파송돼 13년간 조용기 목사의 국제비서, DCEM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교회 여러 부서를 도왔다.

 도싱 선교사는 “조용기 목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위해 늘 잊지 않고 기도하겠다”며 “미국에 돌아가 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싱 선교사는 20대에 선교사로 임명돼 필리핀, 말레이시아, 피지 등에서 신학생들을 가르치고 한국에서는 조용기 목사의 국제비서로 활동해왔다.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19일 CCMM빌딩 12층 백원에서 오찬을 나누며 도싱 선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25일 성전 비서실에서 도싱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