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꿈꾼 것은 바라본 대로 이뤄짐” 강조

 권사회(회장 한경희 권사) 제28차 정기총회가 3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돼 1부 축복예배와 2부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조용기 목사는 이날 모인 권사들에게 인생을 승리하며 사는 비결에 대해 강조하며 ‘기도의 어머니’들인 권사들을 축복했다.
 조용기 목사는 시편 91편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가 되신다는 것을 고백할 때 우리는 전능자의 그늘 안에 거하게 되고 하나님의 돌보심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또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꿈꾼 것을 생각한 대로, 바라본 대로, 믿은 대로, 말한 대로 이뤄질 것을 기대하면 우리의 인생은 승리하게 된다”며 ‘대로의 법칙’을 설명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이임하는 지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이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연임된 한경희 회장을 격려하고 권사회 사역을 위해 안수 기도했다. 이날 한경희 회장은 권사회가 모은 세계선교헌금을 조용기 목사에게 전달하며, 조용기 목사의 사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예배 후 가진 총회에서는 올해 권사회 사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경희 회장은 인사를 통해 “성령의 전적인 도우심과 지회장들의 헌신으로 권사회가 사랑으로 하나 됐다. 더욱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기도하는 권사님들이 될 수 있도록 한 길로 나아가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김연수 장로(교회발전분과위원장)가 격려사를 전하며 권사회 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권사회 임원이 소개됐으며 지·직할성전 지회장 발표와 이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권사회는 2010년 표어를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로 정했다. 나라와 민족, 교회와 조용기 목사 그리고 이영훈 목사의 목회사역, 권사회의 하나됨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