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하나님 찬양해요

 교회학교(교장 정재명 목사) 아동부 성가·합주반 주최로 제22회 순복음 어린이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29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은 한해동안 각자의 부서에서 예배를 위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연주회에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친구와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아름다운 찬양의 선율에 함께 하나님을 찬양했다. 정재명 목사는 “개인적으로 아동 4,5,6부 때 하나님께 가장 큰 은혜를 받았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꿈을 꿈는 순복음의 어린이들이 되어 그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연주회 첫 순서는 아동 4부 성가반 학생들이 거룩한 분위기속에 ‘주를 경배하리’를 부르고 이어 경쾌함으로 분위기를 바꿔 ‘기뻐찬양하라’를 발표했다. 이어 아동 4부 합주반, 아동 5부 성가합주반 연합, 아동 6부 성가합주반 연합, 아동 5부 성가합주반연합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감사라라’는 제목의 찬양을 아동 4,5,6부 참가자 전원이 무대에서 찬양했다. 학부모들도 찬양을 함께 부르며 자녀들의 대견한 모습을 마음으로 응원했다. 또한 찬양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맡겨주신 자녀양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수민(아동4부 성가반) “처음에는 넓은 성전에서 찬양하는 게 떨렸지만 찬양하는 소리가 더 크게 멀리까지 가는 것 같아서 하나님 있는 천국까지 들리게 더 신나게 찬양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