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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나고야교회 이영훈 목사 초청 창립 20주년 기념예배

전 성도들 “일본 일천만구령운동 위해 앞장설 것” 다짐
지난달 29일 첫 제직 임명식 열려 14명 임직받기도


 일본 나고야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순복음나고야교회(담임 김유동 목사)가 지난달 29일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특별 예배를 가졌다.

 21일 릴레이금식기도회를 하며 전 성도가 기도로 준비해온 만큼 이번 성회는 영성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이 됐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1절에서 3절을 근거로 설교하며 안디옥교회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20년 전 일본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나고야에 순복음교회가 세워진 것은 일본 일천만구령을 위해 헌신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며 “모이기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던 안디옥교회처럼 날마다 부흥을 꿈꾸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큰 믿음을 가지고 기쁨으로 주님을 섬길 때 부흥이 일어난다. 안디옥교회는 예수님을 전하는 교회, 기도하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선교하는 교회였다. 하나님이 안디옥교회를 기뻐하셨던 것 처럼 순복음나고야교회에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의 설교 통역은 김의현 목사가 맡았다. 

 설교 후에는 선교위원장 이광영 장로, 순복음아시아총회 총무 최요한 목사가 축사했다. 김유동 목사는 답사를 통해 “교회 창립 20주년을 맞게 된 것은 오직 성령님이 하신 일이고 성도들의 기도 덕분이다. 20년이 됐지만 이제 시작이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순종하는 주의 종이 되겠다”며 “일본 일천만구령운동을 위해 더욱 힘써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식하고 부르짖고 좋으신 하나님만 바라볼 때 꿈이 이뤄지고 하나님이 성장시켜주셨다. 교회 장소가 비좁아 교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김유동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예배에 참석한 정옥련 집사는 “항상 눈물로 기도하신 김유동 목사님 덕분에 교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문경자 집사는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뜨거운 눈물이 나면서 그동안 상처받았던 것들이 치유되고 마음속 가득히 평안과 기쁨이 넘쳐났다”며 감격을 전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 초청 성회에 앞서 이날 순복음나고야교회 창립이후 첫 제직임명예배가 열렸다. 전 성도들의 기도와 축하 속에 치러진 제직임명예배에서 김유동 목사는 새로 임직받은 14명의 제직들을 축복하며 “교회와 하나님 나라 위해 충성할 것”을 당부하며 이날 고바야시 마사히로, 서은식, 시마다 사또루, 나카무라 도시히코 성도가 안수집사로 임명됐고, 전영애, 이정옥 성도가 권사 임직을 받았다. 히로노하지메 성도 외 7명은 서리집사로 임명됐다. 시마다 사또루 집사는 “오늘 제직으로 임명받고 이영훈 목사님의 설교도 들으며 은혜를 많이 받았다. 교회를 위해 더욱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성도들의 장기자랑 및 모찌 찧기, 전통 음식 만들기 등의 행사가 펼쳐져 전 성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날이었다. 

 1989년 12월 나고야 나카쿠츠루마이에에서 3∼4명으로 사역을 시작한 김유동 목사는 2000년 치쿠사쿠 이마이케로 이전해 지금의 건물을 세웠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무장한 350여 명의 성도들이 출석하며 뜨거운 신앙으로 나고야를 성령의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순복음나고야교회는 일반(샬롬, 닛시), 농아자, 청년과 젊은부부, 중국어, 주일학교 등의 교구가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성도들은 ‘주님 말씀에 인도받는 삶’을 목표로 세우고, 교회는 ‘말씀을 묵상하는 성도’ ‘구역에 참가하는 성도’ ‘봉사하는 성도’ ‘전도하는 성도’를 목표로 세워 일본복음화에 매진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09.12.04. pm 14:15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