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혜 총장 초청 치유대성회 열기뜨거워
바기오 치유대성회 3천여명 모여…오순절 최대
수라바야 현지 교회들 뜨거운 관심과 반응 보여
가난과 질병의 그늘이 깊게 드리워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삶과 소망의 메시지가 전파됐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필리핀 바기오에 각각 초청을 받은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치유대성회를 인도하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가난과 질병에서 인류를 해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임을 강조했다. 이번 성회는 수많은 병자들이 치유받고 뜨거운 성령 충만을 체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컸다.
APTS(아시아·태평양신학원) 주관으로 바기오컨벤션센터에서 25일 개최된 이번 성회는 3000여 명이 참석,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간구했다.
김 총장은 “성령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분이고 치유케 하시는 분”이라며 이전 성회때 치유받은 성도들의 간증을 소개했다. 또한 김 총장은 “성령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친구가 되어주신다”며 “성령으로 충만하여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컨벤션센터를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김 총장의 설교에 아멘과 박수로 화답했으며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설교 후 김 총장은 참석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했고 지팡이에 오랫동안 의지하던 병자가 스스로 걷는 등 수많은 병자들이 치유받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다. 성회가 끝난 직후에도 많은 사람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서로 은혜를 나눴다.
이번 성회를 주관한 APTS 학장 이탐완 목사는 “2000석인 컨벤션센터에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3000명 이상이 참석했다”며 “바기오에서 열린 오순절집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회는 단순히 기독교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실질적인 전도집회였고 치유성회였다”고 평가했다. 순복음총회 소속 우원식 선교사(필리핀 민다나오)는 “이번 성회가 치유성회인 만큼 많은 병자들이 참석했고 또한 바기오내 한인들도 많이 모였다. 교민들도 기도받고 많은 위로와 치유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성혜 총장은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에서 현지교회를 방문, 성회를 인도했다. 이번 성회는 전통적으로 모슬렘이 강한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에서 성회가 준비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수라바야에서 현지인 목사들이 부흥을 이룬 GPDI 엘로힘교회, 마와르샤론교회 등에서 김 총장은 ‘에스더의 기도’와 ‘축복받는 비결’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에스더와 같이 민족을 위한 기도, 합심기도, 금식기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해야 한다”며 하나님께 응답받는 비결에 대해 설교했다.
또한 22일 주일 오전 김성혜 총장은 기업인으로 아세안성도방한성회에 참석하다가 최근 목회를 시작한 토니 구나완 전도사가 담임하는 하베스트교회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화교들이 모이는 이 교회에서 김 총장은 “하나님께 복을 받도록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야 한다”며 “그 받은 복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 복을 받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토니 전도사의 아들 사무엘(7세)이 귀앓이로 고통받다가 신유기도 시간에 들리지 않았던 귀를 고침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히 담임목사의 아들 사무엘(7세)이 귀앓이로 고통받다가 신유기도 시간에 들리지 않았던 귀를 고침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