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화제
감사하는 순간 행복이 시작된다
‘감사노트’… 매일 감사 제단을

 ‘아라랏 산의 제단’은 용서하시고 새출발하게 하신 하나님께 드린 노아의 감사 제단이었다(창 8:1∼22). ‘모리아 산의 제단’은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시고(야훼 이레) 날마다 나에게 섭리의 손을 펴시는 하나님께 대한 아브라함의 감사 제단이었다(창 22:1∼14). ‘벧엘의 제단’은 늘 나의 곁에 계셔서 돌보아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야곱의 감사 제단이었다(창 28:10∼19). ‘브엘세바의 제단’은 나를 적대시 하는 자들과도 함께 살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이삭의 감사 제단이었다(창 26:12∼33). 이들은 어려운 중에 감사했다. 

 한세대 김성혜 총장은 “감사기도는 바느질 매듭과 같다”고 말했다. 감사를 해야 기도의 응답이 있다는 말이다.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는 ‘감사는 곧 믿음’,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는 ‘감사는 신앙의 꼭짓점’, 연탄길 저자 이철환 작가는 ‘감사는 마음을 비추는 별빛’이라고 표현했다. 최근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평생 감사’(생명의말씀사)의 저자 전 광 목사는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했다.

 ‘행복은 언제나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어진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은 역경을 이겨내고 행복을 만들어 간다는 얘기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가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알고도 잘 안되는 것이 감사하는 마음이다. 내가 가진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남들이 나보다 더 많이 가졌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감사할 일은 반드시 있다. 감사의 달 11월을 맞아 ‘내가 저자가 되는 감사 노트’(나무생각)가 출간됐다. 감사를 주제로 한 에세이와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여 수록했다. 이 책은 일기를 쓰듯, 메모를 하듯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적어내려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런 것이 아니라도 오늘 작은 노트를 하나 준비해 보는 것이 어떨까. 그리고 매일 감사할 일 몇 가지를 적어보자. 이것이 감사의 제단이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짬을 내어 감사할 일을 생각해 보는 일, 이것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감사는 행복을 부른다. 감사한만큼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행복을 찾는 길, 너무 단순하지 않는가.
 

기사입력 : 2009.11.13. pm 16:57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