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수험생 취업생 위한 새벽기도회도 함께 진행 
이영훈 목사 외 7명의 강사들 성령 충만한 말씀 전해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다. 추수감사주일은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날이다. 일 년 동안 농부들이 논을 갈고 씨를 뿌리는 노력의 결실을 수확하면서 그 처음 결실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의 진정한 의미이다.
 우리교회는 5일부터 13일까지 2010학년도 수험생?취업생을 위한 새벽기도회 및 추수감사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새벽기도회 첫날부터 12일에 치러진 대입 수능시험을 위한 부모들의 기도소리가 대성전을 가득 메웠다. 지?구역장들은 교구식구들의 수험생 자녀 이름을 일일이 적어 놓고 부르짖으며 중보기도했다. 또한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한해 동안 감사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원 목사(노량진교회)는 ‘긍정적인 신앙인의 삶’(살전 5:16∼18),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는 ‘인생의 사막 한 가운데서’(창 6:9), 최종진 목사(서울신대 전 총장)는 ‘기도의 위력’(출 14:10∼16), 김경문 목사(여의도순복음중동교회)는 ‘가장 큰 선물 예수’(마 16:13-20), 전호윤 목사(여의도순복음강북교회)는 ‘3단계 감사’(살전 5:18), 강영선 목사(순복음영산교회)는 ‘갈렙의 신앙을 본받자’(수 14:13∼15),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는 ‘생명이 걸린 시험’(단 2:1∼8)에 대해 설교하며 감사와 나눔의 삶을 강조했다.
 기도회 마지막인 13일 이영훈 담임목사는 시편 50편 23절 말씀을 근거로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일생은 감사의 삶이 돼야 한다. 평생 감사하고 살며 한평생 주님께 영광돌리며 살아야 한다”며 매 순간 감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됐기 때문에 우리 일생이 감사의 일생, 찬양의 일생, 예배의 일생이 돼야 한다”며 감사하는 올바른 신앙인의 자세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감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된다고 역설한 이영훈 목사는 “감사는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한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환난날에 감사하면 우리 믿음이 자라고, 어려울 때 감사하면 하나님이 큰 영광 주신다. 감사할 때 절망의 자리가 축복의 자리로 변화된다”고 했다.
 이번 기도회는 제자교회와 지 직할성전에 위성으로 중계됐다. 또한 FGTV로 생방송돼 지방이나 외국에 거주하는 성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우리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진정한 감사를 나누는 예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나사렛성가대는 13일 대성전에서 추수감사절 특별음악회를 가졌다. 교회학교와 대학청년국에서도 감사를 주제로한 예배를 드리고 학생들이 삶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고마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교구와 제자교회, 지 직할성전에서 이웃돕기 행사를 펼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