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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코앞으로 다가온 수학능력시험!

시험 하루전 1시간 일찍 잠들기
쉬는 시간에는 말씀으로 긴장 풀기

 매년 치뤄지는 수학능력시험이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는 11월 12일에 있는 수학능력시험이 생애 첫 수능이다. 재수생이라 할지라도 1년을 기다리며 준비한 시험 앞에 한 없이 심적으로 위축될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오랫동안 이 시험을 대비해 공부했고 모의고사도 수없이 봤지만 아무래도 실전에 대한 부담감은 만만치 않게 다가온다. 왜냐하면 오랜시간 공부한 것을 하루 동안의 시험으로 평가 받는다는 생각을 하면 부담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시험 준비가 충분치 못하다는 자괴감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결전의 날은 다가왔고 지금 물러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남은 시간동안에는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

 수능 전날인 11일에는 각 수험장마다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시험장소로 이동하는 경로와 이동 방법 등을 확인하고 귀가해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고요하게 유지한다. 정부당국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대비로 이날 수능시험생 20만 명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기로 했다. 마스크는 수험생 1명당 2개씩 배포된다.

 시험 전날에는 평소보다 한시간 정도 빨리 잠자리에 든다. 가족들은 장황하지 않은 격려의 말로 힘을 주고 시험결과를 속단하거나 비관적인 말, 과도한 기대를 비치는 말은 삼간다. 수능 당일 아침에는 뇌의 활성화를 위해 포도당 위주의 식단으로 아침을 먹는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육체를 이완시키고 정신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옷을 입을 때는 가벼운 옷을 겹쳐 입어야 더울 때 하나씩 벗어 체온 조절을 하기가 쉽다. 수능 한파에 대비해 너무 따뜻하게 입은 나머지 시험 도중 꾸벅꾸벅 졸음이 몰려와 시험에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험의 긴장감을 덜기 위해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한 청심환 등의 약물을 복용해서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 가급적 평소와 다름 없는 식사와 간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쉬는 시간에 허리 굽히기와 기지개 펴기 등을 해 긴장을 푼다. 혹시 발생할 소화 불량을 위해서 소화제 정도는 준비해도 좋다.

 쉬는 시간 동안 짧은 시간에는 간단하게 요약한 문제집을 보는 등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과목시험을 준비한다. 또한 기도를 하고 평소 외우고 있는 말씀을 묵상 하거나 말씀 카드를 통해 마음에 평안함과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좋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당일 휴대 가능 물품과 반입 금지 물품을 공시했다. 수험표는 반드시 챙기고 반입금지 물품을 시험장으로 가지고 들어가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아야 한다. 반입금지 물품으로는 휴대전화기,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 이다.

 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연필(흑색), 지우개, 답안수정용 수정테이프,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연필심(흑색, 0.5mm),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되지 않은 일반 시계다. 

복순희 기자 lamond@fgtv.com

 

기사입력 : 2009.11.06. pm 17:22 (편집)
복순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