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기쁨’ 주제로 회원들에게 소명 심어줘
회장 고영자 권사 유임, “더 열심히 최선다할 것” 다짐

 여선교회(회장 고영자 권사) 제 50차 정기총회가 6일 샬롬성전에서 개최됐다. 고영자 권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안기화 권사의 기도, 최윤영 권사의 성경봉독, 에벤에셀 몸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4장 1절에서 4절을 근거로 ‘기쁨’에 대해 설교하며 “기쁨으로 주의 말씀위에 굳건히 서며 주 안에 하나되는 여선교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 충만, 은혜를 받았는지 확인하려면 내 마음에 기쁨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면 된다. 여선교회는 교회의 손과 발로 섬기는 귀한 직분인 만큼 주님이 주신 기쁨이 늘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낮은 자세로 주 안에 하나되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는 봉사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한 해동안 여선교회에서 헌신 봉사해온 임원들과 지교회 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유임 회장 고영자 권사를 축복하며 안수기도했다. 2010년에도 여선교회장을 맡게된 고영자 권사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마음과 정성다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여선교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회계보고, 2010년 신임원 임명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이날 여선교회 회원들은 사랑으로 하나되는 봉사자,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봉사자, 78만 성도를 섬기는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