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세계최대교회로 부흥 이바지했다” 격려

신임회장 강순구 장로, “감사함으로 충성하자” 당부

남선교회 제48차 정기총회가 29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이에 앞서 축복성회가 이영훈 담임목사를 초빙해 열렸다.

1300여 회원과 그 가족들에게 이영훈 목사는 “봉사자의 근본은 섬김이다. 남선교회는 섬김의 본을 보이며 우리교회가 세계최대교회로 부흥하는데 이바지해 왔다.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목회방침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봉사 일선에서 앞장 선 것에 감사하다”며 “하나님께서 복을 풍성하게 주실 것”이라며 축복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께서 하신 일’(마 4;23~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 일생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 즉 예수님을 닮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동안 가르치시고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을 고치시는 사역을 하신 것처럼 남선교회도 “주의 말씀의 가르침을 받고 순종하며 복음의 증인이 될 것” 등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믿음으로 교회를 섬길 때 하나님의 축복이 다가온다”며 “회원 모두가 교회 부흥의 역사를 일구는 일꾼이 되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대영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정기총회가 시작됐다.

이영훈 목사는 전임회장 이대영 장로와 회장단 등에게 그간의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신임회장 강순구 장로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안수했다.

이대영 장로는 “남선교회장으로 봉사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회원 모두가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열심히 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순구 장로는 “오직 믿음을 가지고 감사함으로 순종하고 칭찬받을 수 있도록 충성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