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교회, 교회학교 부흥 시동 건다

 친구초청잔치, 성경골든벨 등 프로그램 진행

여의도순복음남양주구리교회(담임 송영준 목사) 교회학교는 가을에도 뜨겁다. 초등부(담당 박민아 전도사)는 1일 친구초청 예배를 드렸다. 학생들은 미리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초청장도 전달하고 그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예배를 준비했다. 참석한 친구들은 처음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 낯설어 하기도 했지만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어느 새 예배에 푹 빠져 들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준비된 선물과 달란트를 준비했다. 8일에는 달란트 시장이 열려 주어진 달란트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어진 환영잔치는 교회옥상에서 이어졌다. 친구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고 간신도 나누면서 함께 열심히 신앙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중등부(담당 윤지영 전도사)는 지난달 25일 성경골든벨을 개최했다. 퀴즈는 주일 설교와 공과 공부 말씀과 요한복음에서 사도행전까지의 성경말씀을 토대로 준비됐으며 OX 퀴즈를 비롯해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학생들은 TV를 통해 진행방법이 익숙해하면서도 막상 성경 문제에 답변할 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장 많은 문제의 정답을 말한 최소정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소은, 최문희 학생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세 학생에게는 상품을 전달했다.

남양주구리교회는 교회학교마다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교회학교 부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경골든벨의 경우 학생들이 호응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