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8)

 본문에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우리가 구할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라는 기록은 없고 오히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놓고 구하라고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먹고 마시든지 무엇을 입든지 선택의 자유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분명히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일반 실과는 다 먹으라고 하셨지만 선악과는 금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특별한 것을 제외하고는 무엇이든 상관없이 “구하라”고 하시고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아내를 달하고 하나님께 구했으며 그 다음에는 좋은 아내를 찾으러 나가야 합니다. 엎드려 기도만 하고 있다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간구했으면 찾는 행위가 요구됩니다. 그런 다음에 ‘문을 두드리라’는 것입니다. 열심히두드리면 열려지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얻지 못하는 것은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 4:2, 3)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탐욕과 정욕과 분수에 넘치는 것만 아니면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면 우리에게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기쁘게 살려면 기쁨을 구할 뿐 아니라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지속적으로 행해야 그 문제가 해결됩니다.

“좋으신 하나님”

 너희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9∼11)

 자식이 부모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면 부모는 자식에게 주되, 좋은 것으로 줍니다, 줄 수 없는 부모라면 오히려 탄식하며 아픈 마음을 가질지언정 악한 것을 주지는 않습니다. 이 부모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충만하시고 좋은 분이십니다. 그러니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이 그의 자녀 된 우리들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나쁜 것은 하나님이 좋게 만들어 주실 것이기 때문에 좋은 것입니다.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을 끝까지 붙잡고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필요와 소원을 간구하고 그것이 이루어진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점점 더 좋은 일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