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품고 믿고 기도하라” 참석자 전원 기립박수

 조용기 목사가 지난달 24일 바울성전에서 제 23차 국제교회성장대회에 참석한 1000여 명의 세계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창세기 15장 1절에서 6절을 근거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하늘을 볼 때 희망과 비전으로 가득한 것 처럼 우리도 하늘을 바라보고 4차원 영성의 생각, 믿음, 꿈, 말을 통해 변화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가질 것을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폐병으로 꿈도 꿀 수 없는 절망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만나 변화되고 희망을 찾게된 간증을 전했다.

 이어 “기도하고 꿈을 갖고 믿을 때 꿈이 다가오고 성령이 함께 하셔서 기적이 일어난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 하나님이 변화시켜주신다”고 했다. 또한 “5명으로 시작한 천막교회가 78만명이 된 것도 교회성장의 꿈을 품고 믿음으로 기도하니 성령님께서 해주셨다. 꿈을 꾸고 바라볼 때 교회는 어제와 오늘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강의가 끝나자 세미나에 참석한 1000여 명의 외국인들이 기립박수를 치며 조용기 목사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한편 24일 CGI이사회가 대성전 1층 새신자실에서 열렸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CGI이사들과 함께 세계교회 성장에 대한 은혜의 말씀을 전하고 신임 이사가된 이영훈 목사와 스와질란드의 로버트 카사로 목사(Jesus Calls Worship Centre International)를 환영했다. 다음 국제교회성장대회는 싱가폴 시티하베스트교회(담임 콩 히 목사)에서 2010년 5월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