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과 상속’ 주제로 성도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법조선교회(회장 김종선 장로) 생활법률강좌가 19일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강 길 변호사는 ‘유언과 상속’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법률사무소 한세 대표변호사인 강 길 변호사는 북부지방법원 조정위원, 금천상공회의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법조선교회 상담실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강 변호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을 때 빚이든 재산이든 그 경제 생활의 결과를 남기게 된다. 사람이 사망한 후에 남겨진 경제 생활의 결과를 어떻게 처리하는가 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또한 “유언과 상속은 사망한 사람의 의사와 유족의 이해관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의 사망과 동시에 일어나는 일 중 아주 민감한 부분”이라며 유언과 상속을 둘러싸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례를 설명하고 법률적인 해석을 덧붙였다. 

 법조선교회는 성도들이 법률적인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1984년부터 정기적으로 생활법률강좌를 열고 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법률적 대안을 제시해 성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김종선 장로는 “2개월에 1번씩 생활법률강좌를 열고 있다”며 많은 성도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법조선교회는 매주일 무료법률상담을 펼치며 성도들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며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