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도대성회 앞두고 전성도 합심기도

 서대문대교구(대교구장 박상식 목사)가 13일 안디옥성전에서 10월 기도대성회를 위한 남녀축복성회를 열었다. 안수집사회 서대문지부(지부장 김용술 안수집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10월 23일 세계평화와 국가위기극복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성령 충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안디옥성전에 가득 모인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대성회를 위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특히 여느때보다 남성성도들이 많이 참석해 회개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다.   

 김용술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글로리아찬양단의 찬양, 지구장 안평훈 장로의 기도, 박상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박상식 목사는 사무엘상 7장 3절에서 12절을 근거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물리쳐주신 것을 설명하며 “어려울 때 가장 큰 무기는 기도이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오직 믿음으로 기도할 때 문제가 해결되고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