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기도대성회 개최
조용기 목사 비롯해 해외 목회자 설교·기도 나서
세계평화와 국가 위기극복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23일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우리교회를 비롯해 조용기 목사의 제자교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도대성회는 CGI대회에 참석한 외국인 목회자 및 회원들도 참석해 국제적인 행사의 면모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렘 33:3)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회에 대해 성회본부측은 “세계각국의 경쟁과 갈등은 심화되고, 지구 온난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남북관계의 긴장은 침체된 국내경제와 혼란스러운 정치현실과 더불어 민족의 장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우리는 함께 모여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한다. 이스라엘이 모세를 중심으로 아말렉과 전쟁을 벌였듯, 우리도 모세와 같은 영적 지도자를 중심으로 아론과 훌 그리고 여호수아와 같은 영적 군사가 되어 사탄과의 영적전쟁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가 성령으로 하나되어 기도할 때 사탄의 권세는 무너지고 새로운 영적 부흥이 한국에 도래할 것이다. 또한 세계 평화도 임할 것이다”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도대성회가 우리나라와 세계 역사를 바꿀 수 있는 기회이다. 한국과 세계에 새로운 부흥을 가져오는 기도대성회가 되도록 함께 모여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기도대성회는 23일 오전 9시 경 김경문 목사(기하성여의도순복음제2비장회장)와 이정민 아나운서(MBC ESPN)의 사회로 입장식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간에는 1부 ‘세계평화의 예배’가 드려진다. 공신일 장로(행사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이영훈 목사(대회장)의 개회사, 김성혜 총장(한세대)의 축사에 이어 CGI 이사인 래리 스탁스틸(미국), 세자르 카스테야노스(콜롬비아), 댁 휴워드 밀스(가나) 목사가 차례대로 설교한다. 그리고 제리 존스톤(미국), 프랑수아 포슐레(프랑스), 피터 츠카히라(이스라엘),유키오 후나츠(일본), 데이비드 스펜서(니카라과) 목사가 차례대로 세계평화와 선교, 국가 위기 극복을 주제로 특별기도에 나선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중식 시간에 맞춰서는 2부 ‘사랑과행복나눔의 장’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투, 승리를 이끈 모세의 기도 그리고 모세를 도운 아론과 훌의 이야기가 뮤지컬 형식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연출의 귀재로 알려진 홍석임 연출가가 맡았고, 율동대학, 연예인선교회, 순복음영신신학원, 엔젤스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한다.
공연이 끝나면 참석한 대교구와 제자교회 성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3부 ‘국가 위기극복과 민족 복음화의 예배’는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설교에 앞서 엄신형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이 축사를, 이명박 대통령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다. 이어 조용기 목사가 이사야 32장 1절부터 4절을 본문으로 ‘우리 생명되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설교할 예정이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들이 지구상에 일어나고 있다. 그 안에서 인간의 심적, 육신적 피곤은 말할 수 없다. 예수님은 이러한 인생을 살리기 위해 우리에게 오셨다. 오늘날 우리는 광풍을 피하고 폭우를 가리는 마른 땅의 냇물같고, 곤비한 땅의 그늘 같으신 예수님을 만나야 살아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설교 후 경기장 트랙에 도열한 교역자와 제직 그리고 참석자들이 세계평화와 안정, 세계교회의 부흥, 우리나라의 위기 극복 등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도대성회는 오후 3시경 폐회된다. 이날 기도대성회는 함께 기도하기 원하는 세계성도들을 위해 FGTV를 통해 기도대성회 전체가 생중계된다. 그리고 GOODTV, CTS기독교TV, CBS기독교방송이 오후 2시경 생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