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일(토) - 잠잠히 기다리라 |
◎ 찬송 : 359장, 382장
◎ 말씀 : 출 14:13∼14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해 가는 동안에 우리의 생활과 환경이 순풍에 돛 단듯 잘 진행되어 나갈 때가 있는 반면, 예상치 못한 혼돈과 무질서와 흑암이 회오리바람처럼 소용돌이 치면서 다가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만사가 좋을 때에만 같이 계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혼돈과 무질서와 흑암이 다가올 때에도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구원을 베푸시는 것을 보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잠잠히 기다리며 야훼를 앙망해야 합니다. 환경이 어렵고 고통스러울수록 침착하게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잠잠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앙망하고 기다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면 야훼께서는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귀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고 몸 찢겨 그 대가로 값을 주고 사신 존재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흑암과 공허와 절망 가운데 던져저 마귀의 밥이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며 구원의 은총을 베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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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0.03. pm 15:01 (편집)
육은영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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