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선교 100주년 기념 맞아 개최 
이영훈 목사 ‘그리스도인이 소유한 축복’ 설교

 선교 100주년 기념 의정부 성시화를 위한 부흥성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순복음의정부교회에서 개최됐다. 의정부에 복음이 들어온지 10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성회는 의정부지역 장로연합회 주최로 마련, 제2의 의정부 복음화와 부흥을 위한 의미있는 성회가 됐다. 

 27일 강사로 초빙된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20장 19∼23절을 근거로 ‘그리스도인이 소유한 축복’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시고 복음의 증인이 되는 축복을 주셨다. 또한 성령 충만의 은혜, 용서의 은혜를 주셨다”며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사는 주님의 자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회를 통해 의정부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뒤덮여지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설교 후에는 김문원 의정부시장이 축사했다. 의정부지역장로연합회장 이해용 장로는 “의정부 복음화에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첫날 이영훈 목사님을 모시게되어 영광이다. 장로들이 더욱 낮아지고 겸손해져서 어둠에 빛의 역할을 감당하겠다”며 “ 의정부에는 45만 시민, 700여 장로와 7만여 성도, 450여 개의 교회가 있다. 이번 성회를 계기로 의정부에 강력한 성령운동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회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김형준 목사(동안교회)가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