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한세대 김성혜 총장은 지난달 30일 외롭게 추석을 맞아야 하는 가나안 노인복지원 할머니들을 찾았다. 이날 남선교회(회장 이대영 장로) 임원들도 함께했다. 가나안 노인복지원은 오랜만에 행복한 웃음소리로 활기가 돌았다. “별일 없으셨죠? 어디 아픈데 없어요?”
떡과 과일, 생필품 보다 김 총장의 안부인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더 반가운 할머니들. 이들은 김 총장에게 바쁜일정 속에서도 건강은 꼭 챙기라며 요새 너무 날씬해진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할머니들은 “그동안 김 총장의 해외 성회가 나오는 글로벌타임을 꾸준히 시청하고 있다”며 “항상 뒤에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할머니들에게는 ‘젊은 오빠’ 남선교회 회장단이 있어 더욱 즐거웠다. “추석이라고 해서 먼 가족하나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와서 선물을 주니 이 신세 언제 값나…”며 주름진 미소를 짓는 할머니들의 얼굴에 고마움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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