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0만 교회 성도 동참

 10월 4일 전세계 교회에서 예루살렘 평화를 위한 기도를 실시한다. 이날은 유대력의 속죄일에 제일 가까운 날로 세계 10만 교회와 적어도 1억 명의 세계 성도들이 이 기도에 동참할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보고 있다.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한 기도운동본부 공동의장 러버트 스턴스 목사(독수리들의 날개선교회)는 “예루살렘은 믿음의 기초적인 장소인 동시에 세계 신앙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도운동본부 한국총본부장 이영길 장로 역시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10월 4일 성도들이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교회는 주일 1부 예배를 시작으로 7부 예배까지 조용기·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예배 설교자들이 예루살렘 평화를 위해 기도 취지를 설명하며 시편 122편 6절의 말씀에 따라 기도를 인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그 땅 지도자들이 모든 문제를 주님께 의탁하고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성도들과 함께 기도한다. 또한 그 땅에서 테러와 폭력이 사라지고 유대인과 아랍인이 예수님 안에서 화해하고 상처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로 기도드릴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에 맞춰 예루살렘에서는 평화를 위한 축제가 열리며 GOD TV(www.god.tv)를 통해 192개국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라고 본부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