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성전에서 놀라운 부흥이루리!



지역 내 손꼽히는 아름다운 교회
75만 안산시민을 위한 구령운동 전진 

 “깜짝 놀랄 좋은 일이 안산교회에 일어납니다” 환한 웃음을 머금은 이영신 목사가 외칠 때마다 성도들도 서로 서로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기적은 성도들의 내면과 표정에서 먼저 일어나고 있었다.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는 삶 속에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곳이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안산교회는 교통과 환경 면에서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교회다.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안산과 시흥 방면으로 내려가다 보면 유럽풍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안산교회가 눈에 뜨인다. 이영신 목사는 “안산교회는 이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손꼽히는 교회로서 시민들의 관심 대상입니다. 한대앞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있고 주변에는 녹지공간이 많고 아파트 단지가 있어 환경이 매우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계획도시인 안산은 서해안 시대의 중심지,  전통예술문화도시의 토양위에 도약하는 미래형 디지털 경제 도시이다. 젊은 도시 안산에 있는 안산교회답게 출석하는 성도 중 20, 30대 젊은층의 비율이 높아 교회전체에 젊음과 생기가 넘친다.

 안산교회는 안산 내의 대형교회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75만 안산시민을 위해 복음 전파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우선 2009년에는 ‘건강한 교회, 행복한 교회, 부흥하는 교회’를 모토로 안산 전역을 하나님께 봉헌하고 하나님 나라를 크게 확장하자는 비전을 선포했다. 재적 1만 성도, 출석 성도 5000명을 목표로 순복음 성령운동의 특성화와 다양한 전도를 통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안산을 살리는 일에 매진 중이다.

 이영신 목사는 “창립 13년 째를 맞은 안산교회에 새로운 도전과제를 주고 전도하는 성도로 영적체질을 바꾸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과 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산교회는 모든 일에 근본이 되는 말씀에 굳건하게 설 수 있도록 올해 처음 평신도성경대학을 실시했다. 상반기에 열린 평신도성경대학은 54명이 졸업의 영광을 누렸다.

 또한 이와 함께 전도폭발 훈련을 수요일 마다 실시해 총 12강좌가 열렸다. 이영신 목사가 직접 강의하면서 성도들에게 자부심을 불어 넣고 전도의식을 고취시켰다. 안산교회는 매월 첫주 제직헌신예배를 통해 직분자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섬김에 앞장선다. 3개월마다 권사지구역장 영성기도회와 2개월마다 남성연합예배를 드리며 성도들의 영성강화에 힘쓰고 있다. 새벽기도 강화와 매일 중보기도팀을 조직하여 앞으로도 더욱 강력한 신앙으로 무장할 예정이다. 

 영혼 구원을 위해 안산교회는 모든 초점을 전도에 두고 상가와 역주변, 아파트 전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전도전략을 개발해 공격적 전도를 펼치고 있다. 전도지와 함께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주방용품과 생필품 등을 선물로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었고 최근에는 주일마다 장로와 제직들을 중심으로 부침개 전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많이 있는 것에 착안해 이들에게 접촉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 중이다. 안산교회는 학교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도모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교회 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 문화사역의 일환으로 CCM콘서트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청년복음화를 위해서는 주일 오후 3시 청년예배를 대성전에서 드리며 역동적인 찬양예배로 하나님께 영광돌린다. 안산교회는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내에 있는 안산1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장학금 및 채플과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금년 하반기부터는 적극적인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한양대, 안산공과대, 서울예술종합대학으로 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글·사진 복순희 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