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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주일) - 두 가지 열매
◎ 찬송 : 172장, 177장   
◎ 말씀 : 롬 8:1∼2 
 주의 종들은 사람들이 교회에 찾아오면 윤리나 도덕이나 율법이나 의식의 장대를 가지고 두들기기 쉽습니다. 오늘날 신학교를 졸업하고 강단에 서는 젊은 교역자들이 제일 쉽게 유혹을 받는 것이 교인들을 도덕이나 윤리적 강령으로 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훈과 윤리와 도덕의 막대기가 사람의 생애를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악의 습관이 떨어지는 것은 얼마 되지 않고 오히려 마음에 상처만 생기기 때문에 다시는 교회에 찾아오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귀를 돌려 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사람들을 살리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사랑이 아닌 율법이나 도덕이나 윤리적인 강론의 막대기로 두들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노력이나 수단이나 방법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할 때 성령의 새로운 생기와 생명이 우리 속에 흘러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히 우리 몸에 붙어 있던 낡은 잎사귀 같은 죄악은 떨어져 나가고 하늘의 새 생명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성령의 열매를 인간의 수단과 방법과 노력으로 맺는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인간의 열매’가 아니라 ‘성령의 열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초자연적인 열매요 하나님의 성령께서 친히 역사함으로 맺는 열매인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09.09.13. pm 14:35 (편집)
김용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