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 관련 업체 대거 참여해 눈길 끌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 제공 

 교회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9 교회건축산업전’이 7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월간교회건축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 70여 교회건축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1만여 관객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회 건축과 미디어 운용, 그리고 미래 성장’이라는 주제에 맞게 업체들의 교회 건축 상담과 홍보, 세미나 진행 등은 물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건축관, 미디어관, 인테리어관, 생활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된 5가지 테마 전시관은 영역별 주제에 맞게 건축설계, 시공, 인테리어, 조경, 냉난방, 영상 및 음향, 가구, 성구, 악기, 금융 등 교회 건축 자료가 전시됐다. ‘열린예배체험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영상, 음향, 특수조명, 스크린, 자막기, 악기, 예배용의자, 강대상, 강단인테리어, 조경 등이 설치돼 실제 예배 공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특별 행사로 교회 건축 대표 건축가들의 작품전시와 교회건축학생공모전 작품전시, 아름다운 교회건축 전시회 뿐 아니라 교회 건축세미나도 동시에 진행돼 유익한 교회 건축정보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 치러진 이후 교회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교계 관련업계와 참석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