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0일(목) - 우리의 예수님 |
◎ 찬송 : 91장, 204장
◎ 말씀 : 요 10:10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는 저 피안의 세계에만 존재하시고 이 땅에는 계시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병들고 굶주리며 가난하고 고난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영원한 천국이 있습니다”라고 전도하면서 예수님을 오직 천국에만 계시고 이 땅에는 관심도 갖지 않는 하나님으로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늘날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의 짐을 짊어지시는 사랑과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우리에게 구원받을 법도와 윤리와 도덕을 주신 것이 아니라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천 년 전에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우시고 웃으시고 먹고 주무시고 행하셨으며 고난당하셨습니다. 또한 그런 가운데 우리의 죄악과 질병을 담당하셨으며 굶주린 자를 먹이셨고 가난한 자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주셨으며 불안에 떠는 자에게는 마음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신자들이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보혜사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 가운데서 옛날과 다름없이 구원의 역사를 나타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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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9.10. pm 14:31 (편집)
김용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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