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약식 가져 

 (재)사랑과행복나눔(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1일 CCMM빌딩 11층 그레이스홀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서경석)와 협약식을 갖고 독거노인을 위해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 50명에게 100만원 씩 지원하고, 위기에 빠진 독거노인 사례를 분석하고 모델화하는 연구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관련 사업 실무자 교육을 통해 연구모델 및 사례집을 발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용기 목사는 “사람이 나이가 많으면 몸과 마음이 약해지고 경제적으로 힘을 잃게 된다.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병도 치료해주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어 행복한 일생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사랑과행복나눔이 독거노인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경석 회장은 “우리나라에 95만명의 독거노인 중 16만5000명의 노인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독거노인 지원 뿐 아니라 장기적인 복지 개선을 위해 사례 발굴과 모델화하는 연구사업도 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