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도 섬마을 주민들에게 복음전해 
150여 명 의료와 이미용 혜택 받아 

 순복음의료센터(원장 김영면 장로)가 이번에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에서 의술과 복음을 전하고 돌아왔다. 순복음의료센터 회원 60여 명은 14일부터 16일까지 비안도초등학교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시설로는 보건진료소 하나가 전부인 비안도에서 작은 종합병원인 순복음의료센터의 진료대가 설치되자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내과, 외과, 치과, 안과, 한방, 초음파, 골밀도, 카이로프락틱 등 다양한 의료진료와 이미용봉사를 실시했고 섬마을 전체 주민의 약 80%인 150명이 의료와 이미용 혜택을 받았다.

 또한 회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마을을 돕기위해 잡초뽑는 일에 동참했고 노방전도와 축호전도를 펼치며 복음을 전파했다. 송운천 안수집사가 비안도교회(담임 함경일 목사)에 TV를 기증하는 등 훈훈한 행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비안도초등학교 최일광 교장은 “작은 섬 비안도까지 찾아와 이웃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한분 한분의 헌신을 보며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됐다”며 순복음의료센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