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자!

 사랑의교사들(전국교육자선교회 담당 이은방 목사) 단기선교팀은 ‘샬롬 베트남! 베트남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선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 중보하자!’를 주제로 10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선교를 다녀왔다.단기선교팀은  베트남 땅 밟기, 문화체험, 중보기도 등을 통해 베트남에 대해 알고 이 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왔다. 
 이은방 목사와 사랑의교사들 20여 명은 호치민에서 버스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빈롱지역에서 어린이 사역과 동랑이지역에서 현지교인들과 가족수련회를 개최했다. 빈롱지역을 방문한 사랑의교사들은 이 지역에서 공연과 핀 만들기, 풍선왕관 만들기, 색종이 접어 베트남 지도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찍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또한 어린이 중 형편이 어려운 100명을 선정하여 책가방, 필통, 공책, 연필, 자, 초코파이, 공, 누비지갑 등의 선물 전달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가족수련회에는 호치민의 소망교회, 빈롱교회, 동도교회 및 3곳의 영산제자학교 학생 및 그 부모와 가족 등 230명이 참석했다. 이은방 목사는 수련회 기간 중 열린 예배 시간에 말씀을 선포했으며, 단기선교팀은  어린이 사역과 수화찬양, 태권도, 드라마, 부채춤 등 공연도 실시했다. 또한 베트남 현지성도들을 위해 오이부추겉절이로 한국의 맛을 소개했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했다.  세족식, 조별 섬김, 중보 기도와 교제, 카드 써주기, 즉석사진 찍어 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현지인 성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방제자학교와 교회에 다니며 사역하시는 김남균 선교사에게 이동용 빔프로젝터와 성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빈롱교회에 강대상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