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사랑 넘쳐나는 가족같은 교회 
24일 창립 1주년 앞두고 제 2의 도약 준비 
지구역장 전도훈련 등 전도,부흥위해 주력 

 강북구 미아8동에 위치한 여의도순복음미아교회. 7년전 도봉교회 미아 3교구 기도처로 시작해 지난해 9월  미아직할성전으로 승격한 후 올해 7월 여의도순복음미아교회가 됐다. 지난해 3월 직할성전 입당예배를 드리고 큰 부흥을 이룬 미아교회는 9월 24일 창립 1주년 기념예배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앞두고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아교회는 창립 1주년 기념예배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앞두고 교회 부흥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미아교회 성도들은 11일부터 40일 전성도 릴레이금식기도를 시작했다. 9월 13, 20일을 ‘미아교회 총동원 전도축제의 날’로 정해 전도대상자들과 가족을 교회로 초청하고, 23일에는 심령부흥성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미아교회는 말씀, 기도, 성령, 전도운동을 중심으로 새신자가 꾸준히 늘어고 있다. 지난해 10월 80명으로 시작해 현재 성도 약 500명으로 1년만에 6배나 부흥했다. 내년 4∼5월부터 이 근처에 4000세대가 재건축으로 입주하기 때문에 교회 부흥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3주간 지구역장 전도훈련을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해 성도들에게 전도에 대한 열정과 사명을 심어주고 있다. 이미 매주 수요일마다 전도를 나가고 있고, 매월 첫 주는 총동원 전도주일로 정했다. 현재 교구마다 단합예배, 권사 지구역장 예배를 마치고 매주 전도를 나가고 있는데 이들을 전도특공대로 구성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은 중보기도의 날로 정해 중보기도팀들이 영성회복과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강북 복음화의 열정을 가진 미아교회에는 올해 첫걸음을 땐 의미있는 행사들이 개최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7월 19∼21일에는 유아부부터 초등부까지 제1회 여름성경학교가 열렸고, 8월 23일에는 성경학교 1회 졸업식이 있었다. 제 1기 성경학교에는 총 12명의 성도들이 등록해서 10명이 졸업하고, 2명이 수료했다. 김선희 구역장은 7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경학교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이며 노익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으로 당당하게 졸업했다. 

 매월 첫째주 이일재 목사가 인도하는 특별새벽기도회는 4차원의 영성, 제직 학교 등의 테마를 가지고 주제설교를해 성도들의 신앙의 열정을 키워주는 큰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일재 목사는 “4차원영성을 강조하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가 성도들의 마음에 들어가면서 많은 부흥을 하고 있다. 예배시간 마다 성도들에게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을 성도들에게 심어준다”고 말한다. 미아교회는 ‘1000성도 예배 출석, 오순절 성령운동의 활성화, 말씀, 신앙교육 강화, 지구역활성화’를 목표로 세웠다. 교회 부흥 외에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기 위해 대성전을 주민들의 무료 결혼식장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계획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