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6일(수) - 감사의 축복 |
◎ 찬송 : 410장, 488장
◎ 말씀 : 살전 5:18
저는 수많은 신앙 상담을 해오면서 개인과 가정생활 나아가 사회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파괴력을 나타내는 생활 태도를 목격하게 됐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사할 줄 모르는 삶의 태도입니다.
이 병을 무엇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불행을 치료하는 약은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웃에게 감사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이 교훈을 하나님 앞에서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교훈을 가르치는 확실한 방법을 갖고 계십니다. 그것은 고난과 슬픔의 길을 걷게 하는 것입니다.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움막에서 몸을 움츠리고 창자를 부둥켜안고 울 때, 또 아무도 거닐지 않는 거리를 혼자 외롭게 걸어갈 때, ‘내 부모와 형제가 있다는 것, 내 남편과 아내와 자식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따뜻한 밥 한 그릇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행복은 우리에게 활짝 핀 웃음으로 다가옵니다.
행복과 축복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솟아납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우리 죄를 자백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위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아래로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그 마음속에 충만하게 되고 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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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8.26. pm 15:55 (편집)
육은영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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