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한 우리교회로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교회까 도보로 7분, 차량으로 3분이 걸린다.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한 성도들은 1번(국회의사당)과 2번(여의도광장우체국), 3번(여의도공원 방향) 출구를 이용하면 교회 측 방향으로 나올 수 있다.
 고급스러운 역사와 쾌적한 전동차를 도입한 9호선은 1호선 노량진역, 2호선 당산역, 3·7호선 고속터미널역, 4호선 동작역, 5호선 김포공항역·여의도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민자유치로 조성된 9호선이지만 이용방법은 기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다. 단, 노량진역에서 환승할 경우 아직 1호선과 9호선 사이에 환승통로가 설치되지 않아 환승을 하려면 역사 밖으로 나가 새로 게이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에 선·후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버스처럼 환승이 가능하지만 1회용 교통카드나 정기권으로는 갈아탈 수 없어 새로 요금을 물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1호선을 이용하는 성도들을 위해서는 대방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주일 1부부터 7부까지 우리교회는 수많은 성도들과 방문객들로 주차문제와 교통혼잡이 심하다. 주일에는 가급적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연 환경을 지키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