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어린이들의 사랑을 전세계로

 NGO굿피플, 희망의 달란트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랑실천 기회 마련

 국제개발NGO굿피플(회장 양오현 장로)은 22일 ‘희망의 달란트’행사를 개최했다. 우리교회 여름성경학교 기간 중 진행된 이번 행사는 1200명의 아동1,2,3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싹 나눔 강의’를 비롯해 지구촌 친구들을 돕기 위한 또래저금통 ‘희망 달란트’ 등으로 기획됐다.

아이들은 새싹 나눔 강의를 통해 지구촌에는 나와 다른 환경에서 사는 또래 친구들에게는 내가 쓰는 작은 용돈이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이어서 열린 달란트시장에서 아이들은 1달란트로 또래저금통을 구입하고 용돈을 모아 친구들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아이들이 1달란트로 구입한 또래저금통은 한 달간 아이들의 용돈으로 가득 메워 굿피플로 전달돼, 다시 지구촌 친구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서영 학생(아동2부)은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말에 저금통을 구입했다.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용돈을 아껴 쓰겠다”고 말했다. 김승빈 학생도 10개의 저금통을 구입하며 “시계를 사고 싶었지만 필리핀과 아프리카 등 지구촌 친구들을 위해 저금통을 구입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굿피플은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이웃사랑실천을 목표로 이번 행사에 앞서 어머니세미나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