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성혜 총장 강사로 성령충만기도회 가져

 교회의 허리로 불리우는 안수집사회(회장 노영선 안수집사)가 성령충만기도회를 갖고 맡겨진 사명 감당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19일 세계선교센터 3층 안수집사회실에서 열린 기도회는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김 총장은 성령의 임재를 갈망하는 안수집사회원들에게 ‘참된 제자도’(마 25:14∼30)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달란트의 비유를 통해 회원들과 ‘예수님의 제자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장은 “우리는 하나님의 그릇이다. 각 사람에게 맡겨진 역할에 따라 순종하며 사용돼야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들을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첫째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둘째로는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교회 부흥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안수집사회원들을 격려하며 “안수집사회 표어인 ‘믿음으로 충성하고, 겸손으로 봉사하며, 사랑으로 실천’함과 동시에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소멸하지 말고 반드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수집사회원들은 이날 설교 후 ‘참된 제자’에 대해 깊이 묵상하며 순전한 신앙인, 헌신적인 봉사자들이 되게 해달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교회가 성령의 은사를 받아 더 큰 사명을 감당하게 해달라고 부르짖었다.

 이날 성령충만기도회는 노영선 회장의 사회로 시작, 김태권 3부회장의 기도, 안수집사회 성가대의 찬양, 김성혜 총장의 설교, 최창훈 교통1실장의 헌금기도순으로 진행됐다.  안수집사회는 이번 성령충만기도회를 통해 올 하반기에도 충성봉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