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5일 우리교회 주일 4부 예배에 참석한 후 성전비서실에서 조용기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조용기 목사는 고 의원 부부를 반갑게 맞이하며 이들을 축복했다. 고 의원은 “1980년대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침례를 받았다. 선거운동할 때 등이 심하게 아팠는데 조용기 목사님을 떠올리며 기도해 치유받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광림교회 집사인 고승덕 의원은 미국 4개주 변호사, 인기 방송인, 베스트셀러 저자, 증권 전문가 등에 이어 지난해 4월 실시된 18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