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곳 미자립개척교회에 예수님의 사랑보내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아동청소년선교회(회장 장병권 장로)는 5일 제25차 여름성경학교 물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상열 목사(교육국장)는 ‘형통의 법’(잠 3:1∼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섬기고 봉사할 때 하나님의 크신 복이 임한다”라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아동청소년선교회는 해마다 미자립 개척교회의 여름성경학교에 쓰일 물품을 초교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120군데를 선정해 전국 각지에 총 18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상자를 발송했다. 상자에는 선교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재원으로 마련한 각종 물품들이 분류 작업을 통해 알차게 담겼다. 이번에도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나눠줄 학용품과 팬시용품, 가방 등을 구입했다. 선교회 임회원들은 배송 작업을 하면서 각 물품에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과 선교회원들의 기도를 함께 담았다.

 장병권 장로는 “경기가 어렵고 힘들지만 이럴 때 일수록 어려운 교회들을 더욱 돕기 위해 올해도 여름성경학교 물품전달식을 개최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많은 어린이들이 구원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