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환 부목사 강사로 성령 충만한 시간가져   
전 성도 말씀과 기도, 전도에 매진할 것 다짐 

 서대문 3교구(담당 김설휘 전도사)는 지난달 26일 권경환 부목사를 강사로 기도처 이전 4주년 예배를 개최했다. 기도처 이전 후 처음으로 드려진 예배에 성도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찬양하며 은혜받기 위해 준비했다.

 서대문대교구장 김윤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교구협의회의장 김진제 장로의 기도, 3교구 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권경환 부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권경환 부목사는 시편 81편 10절을 근거로 ‘채우시는 하나님’에 대해 설교하며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강조했다. 권경환 목사는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부족함이 없다. 하나님은 채우시는 하나님이시며, 축복의 하나님이시다. 염려, 근심하지 말고 오직 채우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승리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설교 후에는 교구와 기도처를 위해 헌신한 김홍곤 장로, 강인수 장로, 송성숙 집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설휘 전도사는 “매주 화요일마다 전 성도들이 기도처에 모여 1시간씩 기도하고 전도해 올해 전도목표 달성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전 성도 말씀과 기도, 전도영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