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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수) - 자족하는 삶
◎ 찬송 : 399장, 409장   
◎ 말씀 : 잠 27:20
 어떤 가족이 여행 도중에 한 마을을 들렀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어떤 집 문 앞 난간에 중년의 남자가 편안하게 앉아 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본 아버지가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아, 나도 저렇게 문 밖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말을 듣고 있던 아들이 대뜸 물었습니다.
 “아버지, 난간에 기대 놓은 목발을 보셨어요?”
 ‘스올’과 ‘아바돈’은 둘 다 죽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아담과 하와 이래 수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계속 입을 벌리고 만족함이 없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눈도 만족할 줄을 모릅니다. 여기서 ‘눈’은 ‘욕심’을 의미합니다. ‘견물생심’이라는 말과 같이, 눈은 보아서 다함이 없습니다. 즉 욕심을 채우면 채울수록 더 크게 생겨나 욕심을 채우려고 애쓰며 평생을 욕심에 쫓겨 살다가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참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은 자기의 분수대로 만족할 때 가능합니다. 자신의 분수에 맞추어 자족하며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기사입력 : 2009.07.01. pm 13:41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