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여의도순복음제2교회 에바다선교회(회장 문형순)가 상반기 동안 진행해 온 제1기 문화아카데미 발표회를 가졌다.19일 금요철야예배를 통해 발표된 공연에는 클래식 기타, 타악기 연주 등과 함께 유대인 자녀 교육학교 이수자의 간증 등이 이어졌다.

 김세훈 등 클래식 기타 교실 수료생 10명은 ‘살아계신 주’를 연주하며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했고, 장윤식 지도교수가  ‘내 주를 가까이’를 솔로로 연주하는 등 감동이 이어졌다.

 문하은 등 타악기 교실 수료생들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캐논’ 그리고 카발레프스키의 경쾌한 바림바 연주곡 ‘코미디언스 갤럽’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에바다선교회는 문화과 가정사역의 시발점으로 올해 3월중순부터 5월 말까지 제1기 문화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9월 초 제2기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