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온 목회자와 성도 21명이 주일 4부예배에 참석한 후 조용기 목사를 만났다. 조용기 목사는 은혜받기 위해 먼 곳에서 찾아온 이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며 기도했다. 러시아 부흥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부흥회를 가졌다. 인솔자인 블라디미르 슐라코브 목사(생명의길교회)는 1993년 조용기 목사의 러시아복음화대성회에 참석해 소명을 받아 현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대형교회를 목회하고 있다. 슐라코브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을 만나고 기도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지난해 6월과 11월에도 러시아 성도들과 함께 교회를 방문하고 기도원에서 부흥회를 했었는데 너무 은혜로웠다. 내년에는 더 많은 성도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