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사는길은 성령충만 뿐”

 2일 이영훈 담임목사는 별세목회연구원이 주최한 제23회 전국목회자세미나에서 ‘살리는 성령’(갈 2:20)을 주제로 강의했다.  

 ‘작은 교회가 살아야 한국 교회가 산다’를 주제로 1∼2일 분당한신교회(이윤재 목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건강한 목회를 통한 교회 성장을 바라는 20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서 교회가 사는 길은 오직 ‘성령충만’임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성령을 체험하면 항상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다”며 “그래야 운명이 바뀌고 새 길이 열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돼 목회가 더욱 즐거워진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스승 조용기 목사님은 항상 성령 충만을 강조하신다. 교회에 성령이 충만하면 부흥은 선물로 주시는 것”이라고 전했다.

 별세목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전국 목회자 세미나는 1987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해마다 전국 목회자들을 초청해 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올해는 목회자 1000명을 무료로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