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영화롭게 사람을 행복하게… 
열린예배로 이웃들에게 다가가며 부흥   
지역에 긍정의 힘 심어주는 든든한 교회 

 긍정의 힘을 보여주며 지역사회 복음의 텃밭이 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강북교회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를 슬로건으로 주민들에게 순복음의 영성을 뿌리내리고 있다. 전호윤 담임목사는 “교회는 네 바퀴로 달려가는 자동차처럼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교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강북교회 성도들은 4가지 사명을 비전으로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 다양한 시도로 살아있는 예배공동체 세워 
 강북교회의 예배가 달라지고 있다. “예배에 성공해야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다”는 신조로 살아있는 예배공동체를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새신자들과 성도들을 위해 예배마다 설교의 주제에 맞춰 영상물을 제작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물에 대한 성도들의 반응이 좋아 더욱 전문성있는 영상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찬양팀을 새롭게 구성해 뜨거운 찬양과 말씀으로 더 강력한 영적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대성전 기둥과 벽에 부착된 TV모니터도 큰 것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도 쾌적하게 바꿨다. 그밖에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 위해 감사와 회개, 기도를 강조하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전하고 있다. 

 특히 9년째 이어져오는 ‘24시간 중보기도팀’은 강북교회의 자랑이다. 47명의 24시간 중보기도팀원들은 교회 7층에 있는 기도방에서 3시간씩 기도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의 부흥을 위해, 성도들의 기도응답을 위해 이어지는 기도의 불은 창단이후 24시간 내내 단 한번도 꺼진 적이 없다.  

⊙ 전도에 열정을 쏟는 강북교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는 말씀에 따라 강북교회 성도들은 전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교구마다 전도법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부침개 전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8톤 트럭을 구해서 덮개를 씌우고 그 안에 부침개, 떡볶이 등을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것.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성전 정문에서 지나가는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접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주 많은 결신자들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워 지역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열린 전도축제는 700여 명의 결신자를 얻으며 강북교회 부흥에 청신호를 밝혔다.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진행된 전도축제는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이 됐고, 성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잔치’도 가질 예정이다.  
 
⊙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돌보는 교회
 사랑과 행복나눔 운동은 조용기 목사의 제2기 사역이자 크리스천이 이뤄야할 사회구원 운동이다. 예수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마 25:40)고 하신 것 처럼 강북교회는 이에 적극 동참하여 매월 작정헌금을 드리는 성도들이 많이 있다. 또한 사랑의 씨앗 모으기 운동, 굿피플을 통한 구제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평소에는 교회 성도, 명절과 크리스마스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 다음 세대와 젊은 부부들의 신앙 키운다
 자녀들을 바로 세우지 못하면 역사는 발전하지 못했다는 역사의식을 가지고 강북교회는 교회학교와 청년선교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경공부와 교사대학을 통해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을 말씀으로 양육해 순복음의 기둥으로 세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어린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오고 싶은 교회가 되도록 시설과 환경을 조성하며 바른 진리교육에 능한 교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교회의 기둥인 30∼40세에 속한 젊은 부부들을 위해 성경공부, 영화감상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6월 중에 유아헌아식을 갖고 가정의 중요성과 어린아이 교육의 지혜를 가르칠 예정이다. 

 또한 문화공간 통해 친교와 대화의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지하1층 바울성전 리모델링을 마쳤다. 곧 성도들을 위한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상처입은 영혼에게 생명의 떡 공급할 것
 1992년 창립된 강북교회는 98년 동대문구 청량리동 31번지로 이전했다. 강북교회가 서 있는 현 위치는 ‘떡전교사거리’다. 옛날 한양의 흥인지문(동대문)가는 길목에 있던 쉼터로서 이 쉼터에서 나그네가 지친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떡을 사 먹었다고 해서 떡전거리라 불렸다. 그 길목에 철길이 들어서고 다리가 생겨 ‘떡전다리’ ‘떡전교’가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전호윤 목사는 “떡전거리 쉼터에 서있는 강북교회는 삶의 길목에서 지친 인생들에게 생명의 떡을 공급해야 할 사명이 있음을 느낀다”며 “하늘에서 내려온 떡을 공급하고 온 세계를 먹일 수 있는 큰 떡전거리 떡집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