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역사하시는 예수님으 믿어야” 
평택 지역 경제 회생 위해 참석자들 기도 

 조용기 목사는 26일 평택순복음교회(담임 강헌식 목사)가 마련한 신유축복성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이날 ‘나사로의 기적’을 주제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계셨던 그리고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는 인정하면서도 지금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죄악의 고통에서 해방되거나 병이 낫기를 원한다면 오늘날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믿어야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설교 중 불광동 개척시절을 이야기하며 “당시는 고난의 연속이었고, 가난한 그들을 해방시켜줄 수 가 없었다. 삶이 지옥과도 같아 천국에 대한 소망이 멀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야 현재의 삶이 변화된다고 강조했다. 많은 병자가 찾아왔고, 가난한 자들이 불광동 교회로 몰려들었다. 그리고 기적이 그들 가운데 일어났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또 평택에 본사를 두고있는 쌍용자동차의 파업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평택 시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을 주기도 했다.

 이번 신유축복성회는 강헌식 목사의 사회,이재창 목사(수원순복음교회)의 기도, 조용기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6년 전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새성전 입당예배를 드렸던 평택순복음교회는 평택시 복음화는 물론 세계 복음화에 대한 비전을 품고 기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