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요”

 용산대교구(대교구장 이경원 목사)는 14일 시온성전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순복음가족축제를 열었다.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열린 축제는 김원준 안수집사의 사회, 김형곤 지구장 장로의 대표기도, 여종수 장로의 가족특별찬양으로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정태기 목사(크리스챤치유상담연구원 원장)는 이사야 35장 5,6절을 근거로 ‘예수님을 만난 가정’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은 자녀들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는 가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과 말씀과 사랑과 기도로 하나되는 것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비결이라고 전했다.
 용산대교구 안수집사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성도들에게 행복한 가정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경원 목사는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신앙생활 뿐 아니라 사회, 국가, 세계가 행복할 것”이라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