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의날 기념행사에서 아동복지 공헌 인정받아

 (재)사랑과행복나눔(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동복지와 관련하여 공헌한 부분에 대해 인정받은 것.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앙 및 17개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자원봉사자, 일반시민과 가정위탁 관련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부모의 사망, 이혼, 실직, 가출, 학대 등으로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을 때 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기 희망하는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친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적인 아동복지서비스다. 사랑과행복나눔과 중앙가정위탁센터는 부모로부터 거절되고 분리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탁가정 아이와 위탁부모들에게 심리치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사랑과행복나눔은 보건복지부위탁 중앙가정위탁센터에 위탁아동심리치료를 위해 8000만원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함께 사업을 전개하는 데 협약했다.